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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랑도서관-통영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치유 프로그램 개강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서는 통영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경도 치매 어르신을 위한 ‘오감만족 힐링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협업 사업으로 오는 21일까지 꿈이랑도서관 ‘동백의 주방’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푸드 테라피는 음식(food)과 치유(therapy)의 합성어로 음식의 다양한 기능으로 건강 회복을 증진하는 자연 치유법이며, 음식이 갖고 있는 다양한 형태와 질감을 느껴보고 직접 만드는 활동을 통해 노년기 식사장애 예방, 어르신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오감만족 힐링 푸드테라피’ 첫 번째 시간에는 경도 치매 어르신 10명이 참석해 여러 가지 모양의 과자를 활용해 내면의 감정을 표출해 보고, 핑거푸드 카나페를 만들어 봤다.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 입장 시 발열 체크·마스크 착용, 강의실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런 강좌는 팔십 평생 처음 받아봤다”며 “도서관에서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얘기를 나누면서 속이 시원해졌다”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도서관 이용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손명수 기자  sms@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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