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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정기포럼위드 코로나 시대…먹거리 기본권 보장 위한 공공조달 혁신방안

김해시는 민선7기 공약으로 시민과 함께 먹거리 문제를 고민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김해시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를 구성 완료하고 관련 조례에 의거해 먹거리 정책 제안 공론화 장 마련을 위한 정기포럼을 6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역 생산 먹거리를 지역 내서 소비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김해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김해 푸드 플랜 구축’ 정책 분야서 공공급식소(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집단급식소)에 지역 먹거리 공급 확대 방안이다.

행사는 코로나19 3단계 대응 지침에 따라 50명 내만 참여하는 오프라인 행사와 김해시 공식 유튜브 채널 ‘가야왕도김해TV’로 실시간 중계와 댓글로 토론참여하는 비대면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오프라인 참여자는 코로나19 증상(발열·기침)이 있는 시민은 참석 불가 사전 공지와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정부의 ‘코로나19 집단 행사 방역관리 지침’을 최대한 준수해 진행한다.
  
김해시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경남도내 최초로 민·관 협업으로 추진하는 먹거리 정책 포럼으로 1부는 정천섭 농림축산식품부 먹거리선순환체계구축TF 민간단장의 ‘With 코로나19 시대, 먹거리 문제와 거버넌스’,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정부의 공공급식 정책 추진방향’, 전문가를 통한 ‘김해시 먹거리 공공조달 현황과 혁신과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다.

2부 시민참여 토론에서는 하성자 김해시의회 의원, 경남도 먹거리정책과장, 어린이집연합회 대표, 김해시 공공급식 생산자 대표,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공공급식 분과위원이 참여해 공공급식의 지역 먹거리 공적 조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소비자 대표로 참여한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학부모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함께 먹거리에 대한 접근·절절·지속 가능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생산·소비자가 모두 상생하는 유관부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생산자 대표로 참여한 공공급식 생산자회서는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정가격 보장과 공적 조달체계를 담당할 부서 신설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허성곤 시장은 “먹거리 문제의 복잡 다양성으로 ‘김해 푸드 플랜 구축’ 정책이 공공부문만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다”며 “대형 물류 중심의 먹거리 유통 체계와 다르게 시가 희망하는 ‘소농 중심의 새로운 공공급식 먹거리 조달 체계’는 시민이 주도하고 민‧관이 협력해 나갈 때만이 원만히 추진할 수 있다”고 시민참여를 강조했다.

시 농산업지원과장은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방역이 강조되고 ‘로컬리티’(locality·지역성)가 강조되는 등 이전과는 많이 변화가 있다”며 “김해시도 이번처럼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하기에 부담스러운 상황이긴 하지만 코로나19로 지역공동체가 강조되는 지금 With 코로나19 시대 지역 먹거리 정책을 시민과 함께 고민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ljw@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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