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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1 로봇세일페스타’ 축제 시작국내 로봇 선두 기업 36개사 참가…제조·서비스·교육·의료 로봇 한자리
로봇 제품 전시·스카우터 데모데이·초청 강연회·시민참여 이벤트 등 진행

경남 유일의 로봇산업 전문 전시회 ‘2021 로봇세일페스타’가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4일간의 축제를 시작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서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개최한 지난해와는 다르게 올해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총 36개 기업·80개 부스가 로봇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며, 로봇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전시했다.

■ “할머니 약 먹을 시간이에요” 어르신들 위로하고 도와주는 반려로봇

코로나19로 타지에 있는 부모님을 챙기는 것이 많이 어려워진 요즘 어르신들을 돌보는 인공지능 로봇이 대면 복지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효돌에서 출시한 AI 반려로봇 ‘효돌’은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대화를 건네거나 식사·약 시간을 챙기는 등 ‘로봇 손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또한 인형에 탑재된 인체 감지센서가 어르신들이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보호자에게 스마트폰으로 알려줘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어 멀리 떨어진 보호자들의 걱정을 한결 덜어준다.

■ 힘들고, 번거로운 단순 서빙 업무는 로봇에게 맡기세요! ‘KT-AI 서빙 로봇’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는 것을 넘어 서빙까지 로봇이 수행하는 시대가 됐다.

총 4개의 센서를 활용해 100% 실내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한 ‘KT-AI 서빙 로봇’은 원통형 로봇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지나갈 수 있고 무게 감지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서빙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대기장소로 이동해 지체 없이 다음 주문을 수행할 수 있어 감염 우려를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운영 효율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 불량·고장률 ‘0’에 도전한다…산업용 협동 로봇 ‘제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 줄 산업용 협동 로봇도 전시된다.

제조기업의 걱정과 고장률 0%에 도전한다는 의미로 제우스에서 제작된 협동 로봇 ‘제로’(ZERO)는 다른 협동 로봇에 비해 경량화되고 속도가 빨라 기존에 산업용 로봇을 사용하고 있는 현장에 정밀도와 생산선 증대를 위해 추가적으로 연계해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인 행사로 개최되는 로봇 제품 전시회 외에도 초청 강연, 컨설팅,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시장 진출 방안과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컨설팅,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인공지능로봇 교양강좌가 각각 8·9일 양일간 개최되며, 야외 전시장에서는 유‧청소년들이 4차 산업 관련 미래 진로 탐색·로봇 관련 직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드론 자율주행 체험, 배틀로봇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허성무 시장은 “최근 저출산‧고령화 시대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각종 사회문제들의 많은 부분을 로봇이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로봇세일페스타를 통해 국내 우수한 로봇 제품들이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형 기자  pw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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