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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경남도에 현안 지원 건의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면담

허성곤 김해시장은 경남도청서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해시는 인구 56만 명 대도시로 창원에 이어 도내 2위 규모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과 공공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김해시는 전국의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수도권 제외) 중 공공의료기관이 없는 유일한 도시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진주, 양산은 물론 멀리는 전라, 충청지역까지 이송치료를 받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허 시장은 공공의료기관 유치를 비롯한 5개 현안사업 지원과 당장 시급한 추진을 위해 4개 사업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허성곤 시장은 현안사업으로 공공의료기관 유치와 함께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연합사무소 유치를 건의하며 김해시는 부울경 3개 시도 청사와 평균 45분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인 장점과 사무소로 언제든지 활용가능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남도 내 공공기관이 서부경남에 집중돼 있어 지역 간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김해시에도 공공기관이 이전될 수 있어야 하고 가야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2024 가야역사세계엑스포 개최, 김해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도 사업진척이 더딘 김해관광유통단지의 후속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비 지원 분야는 ▲부전~마산복선전철 신월역 건설사업 40억 원 ▲김해문화의전당 공연장 노후시설 개선사업 7억6000만 원 ▲창작오페라 ‘허왕후’ 공연 지원 2억 원 ▲장유 무계2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허성곤 시장은 “현재 서부경남에는 경남도 소속기관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등 24개의 기관이 밀집돼 있어 동부경남 특히 도내 2위 규모의 김해시의 소외현상이 심각하다”며 “경남도,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살기 좋은 도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ljw@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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