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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묵계초, 신종규 한들초 교장 초청 연수회2022 행복학교 공모 대비…행복학교 정책 이해·효율적인 학교 운영

하동 묵계초등학교(교장 오인태)는 지난 13일 행복학교 전문가인 창원 한들초등학교 신종규 교장을 초청해 2022 행복학교 공모를 위한 행복학교의 정책 이해 및 효율적인 학교 운영에 대한 연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종규 교장은 먼저 행복학교란 교육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소통·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형 학교라고 전제했다.

이어 행복학교는 교육의 본질과 학교의 참모습을 추구하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며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르고,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교사는 서로 협력하며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키워 가고, 학생은 지식의 창조자로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학부모는 학교 교육의 적극적인 주체로 참여하며 교육에 대한 믿음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묵계초는 이러한 학교교육 실현을 위해 2022 행복학교 공모를 목표로 행복학교에 대한 교육 구성원의 정책적 이해와 다양한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를 쌓고 산골 벽지학교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그동안 행복학교 관련 연수를 많이 들어 봤지만, 이번 전문가 초청 연수는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실질적인 행복학교 운영의 다양한 사례를 자세히 알게 된 좋은 기회가 돼 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인태 교장은 “청학동 사안 이후 모든 문제를 학교 교육으로 수렴해 해결해왔다”며 “여름방학 기간까지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벌였고, Wee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개별 상담-치료솔루션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제 해결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해왔고, 우리 학교만의 이런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려면 어느 정도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자율성을 가져야 하고, 재원이 필요하다. 그래서 행복학교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요인으로 트라우마가 깊고 기가 꺾인 우리 아이들이 자존감을 회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행복학교 추진배경과 취지를 덧붙였다. 

한편 묵계초등학교는 행복학교 추진과 함께 내년도 학교교육과정을 밑바탕부터 점검해 특성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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