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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대성고 생태환경교육활동 진행

창녕군 대성고등학교(교장 박용규)는 우포늪을 방문해 1·2학년 전교생과 교사들이 참여한 생태환경교육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생태교육학교 계획을 추진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는 중으로 이번 행사는 생태환경교육이 미래교육의 한 축이라는 인식하에 자연과의 상생 관계를 배우고, 공동체적 사회를 추구하는 환경친화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창녕 대성고등학교의 생태환경교육활동의 일환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임에도 불구하고 더 엄격한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됐지만 오랜만에 야외수업을 하는 학생들의 얼굴에서는 설렘과 진지함이 묻어 나왔다.

이번 생태환경 교육활동을 위해 교사들은 교과별로 회의를 진행해 우포늪과 연계되는 교과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썼다.

A교사는 “학생 자신의 삶과 가까이 있고 쉽게 와닿을 수 있는 활동 수업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런 수업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소견을 밝혔다.

또한 우포늪을 방문하기 전 노영호 생태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듣고, 우포늪의 생태에 대해 사전 지식을 쌓아 그 중요성을 되새기는 과정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서 학생들은 우포늪 생태관 체험활동을 통해 우포늪의 생태를 탐구하고, 따오기 복원센터를 탐방해 현재 우포늪에서 진행되고 있는 따오기 복원 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펴봤으며, 실제 우포늪을 방문하면서 따오기의 모습을 본 학생들은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박동철 학생회장은 “실제 따오기를 눈으로 보니 우리가 소중하게 지켜야 되는 환경의 가치가 체감됐다”며 “막연하게 생각했던 탄소 중립의 가치가 실제 내가 행동해야 할 구체적인 생활 양식으로 바뀌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 대성고는 3년째 행복학교로 지정돼 행복학교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며, 이번 우포늪 방문에서는 사제동행 교육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자전거 타기 활동도 같이 진행해 스승과 제자가 함께 유대감을 다져나가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 이번 교육활동은 생태학적 의미를 담은 교육, 학생이 스스로 깨닫게 하는 교육, 가까운 삶의 터전에서 깨달아 나가는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교육공동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의 한 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하나의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최미숙 기자  c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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