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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대학-고육청-기업체 ‘인재 유출 방지’ 협력지역-교육 상생 협력 소통협의체 회의…실무협의체 구성해 내달 세부 추진계획 마련

김해시-대학-교육청(고교)-기업체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지역 대학 위기 타개’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해시는 시청 소회의실서 허성곤 김해시장 주재로 ‘지역-교육 상생 협력 소통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인제·가야·부산장신·김해대학교 총장, 김해교육장, 김해·김해건설공고 학교장, 김해상공회의소 대외협력부회장, 수소·방산기업·자동차부품기업·골든루트산단·테크노밸리산단협의회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학령인구의 감소와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 경향이 심화되는 등 지역 대학의 위기가 현실화돼 이러한 지역 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위기로 직결되는 만큼 지역에서 교육받고 지역에서 취·창업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고자 여러 기관들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

2차례 개최된 각 기관 실무자 회의 결과 ‘지역-교육 상생 협력 소통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됐는데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교육 상생 협력 소통협의체·실무협의체 구성·운영, 기관별 역할·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각 기관별 역할과 협조사항은 다음과 같다.

김해시는 지역-교육 상생 협력 소통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총괄 업무를 비롯해 각 기관 간 연계 프로젝트 발굴, 청년 일자리 연계 방안 등을 추진해 지역 내 대학에서는 고교-대학-기업체 연계사업을 발굴하며, 대학별 핵심 역량을 강화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고교 학점제 관련 고등학교에 교과목 개설 운영을 지원한다.

김해교육청과 지역 내 고등학교는 지역 바로 알기 등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진로교육을 강화하며, 지역 내 고등학교와 대학 진학을 촉진하고 지역 내 대학·고등학교 입시정보 제공을 위한 입시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 진학·기업 정보를 적극 홍보한다.

기업체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개발하는 등 기업 이미지 개선에 노력하며, 지역 인재 고용을 확대하고 학생 현장 실습 등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지역 내 고교·대학에 기업·구인 정보를 적극 제공한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역할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세부 추진계획은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통해 내달 경 마련할 예정이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 인재가 양질의 교육이나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이나 대도시로 떠나면 지역 기업도 필요한 일손을 찾아 지역을 등질 수밖에 없고 결국 지역 경기는 침체될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각 기관이 따로 노력해서는 안 되며 모두가 같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밀했다.

이어 “김해시는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해 의생명, IT 융·복합, 미래 자동차 등 신산업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ljw@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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