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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HVDC 전력기기 국제 공인시험 인증센터’ 착공국내 최초 세계 2번째 초고압 전력기기 국제 공인시험 인증 인프라 구축
창원 내 효성중공업 등 300개 관련 기업 소재…지역 경제 파급효과 기대

창원시는 성산구 성주동 한국전기연구원서 ‘초고압 전력기기 국제 공인시험 인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신용민 산업통장자원부 전기전자과장,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장과 관계 기관,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초고압 직류 기반 전력기기 국제 공인시험인증 기반구축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모한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8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5월 상용 시험인증 서비스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초고압직류송전(high-voltage, direct current, HVDC)은 전력망 시스템 중 하나로 기존 교류를 사용하는 방식과 다르게 직류를 대량으로 송전하는 방식이며, 송전에 따른 전력손실이 적어 장거리‧대용량 송전에 유리하고 지중화에 적합해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

세계 HVDC 시장은 국가 간 계통을 연결하는 수퍼그리드 수요를 중심으로 오는 2030년까지 201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그동안 창원 내 HVDC 전력기기를 생산하는 효성중공업㈜ 등 관련 기업들은 세계 표준 인증을 위해 해외 시험 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이에 따른 납기지연, 해외 체류비 등으로 막대한 시간‧경제적 부담을 감수해 왔다.

이번 사업으로 관련 기업 300개사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며, 국내·환태평양 지역 HVDC 관련 기업의 시험인증·연구개발 수요를 창원으로 유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 따르면 이번 사업 유치·운영에 따라 생산유발액 1079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538억 원의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1000명이 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될 전망이다.

또한 시험인증을 위해 매년 2000명이 넘는 국내‧외 인력이 창원시를 방문하게 돼 이에 따른 창원의 국제적 인지도 상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허성무 시장은 “동북아 슈퍼그리드 핵심 기반이 되는 HVDC 전력기기 국제 공인시험인증 기반 구축으로 세계적 추세에 걸맞는 신사업을 선점하고 초고압 직류 기반 전력기기 연구개발과 생산, 시험인증·수출산업화를 원스톱 지원하는 환태평양 HVDC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우형 기자  pw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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