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안동행정복지센터는 김해시 삼방동에 소재한 ㈜3H지압침대 동김해센터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라면 42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민성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고자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성소희 삼안동장은 “추운 겨울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친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 줘서 감사하며, 후원해 준 성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 계층·복지사각지대 놓인 4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찬 기자  hclee3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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