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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제일고등학교 방과 후 학교 운영학년·학과별 학생 수요 맞춤형 방과 후 학교
지역 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대비 강좌

김해시 진영제일고등학교 교실의 불은 늦은 시간까지 밝게 켜져 있었는데 코로나19 확산 속에 교육 격차가 심화되는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의 꿈을 담은 농·어촌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번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는 철저히 학생 수요를 조사해 학년·학과별 맞춤형 방과 후 강좌가 개설됐다.

지난해부터 단 1명의 수요라도 있으면 강좌가 개설된 덕분에 올해 첫 번째 방과 후 프로그램부터 전교생의 50%가 참여하고 있으며, 수업료, 교재비에 실험·실습비까지 전액 지원되고 있어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NCS 회계 실무반 외 5개의 상업정보과 전공 방과 후 강좌와 NCS 헤어미용반 외 4개의 미용예술과 방과 후 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공채 시험인 지역 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시험 강좌도 개설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방과 후 강좌를 담당하고 있는 부장교사는 “방과 후 강좌는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위한 1대 1 맞춤형 지도가 이뤄지기 때문에 최근 들어서는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률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방과 후 강좌 수강의 효과가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적인 특성화고 신입생 충원 미달 추세도 불구하고 본교는 신입생 정원을 모두 채우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정상적인 학교 교육이 어려워진 사이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진영제일고등학교의 방과 후 강좌 운영은 공교육의 역할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현찬 기자  hclee3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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