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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고성군 동해면에서는 지역 사회단체와 협업해 만연한 불법 투기 쓰레기의 수거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동해면 환경감시단·청년회, 공공 일자리, 면사무소 공무원 35명이 함께 불법 투기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구슬땀을 흘렸으며, 용정·장좌리 일원 곳곳이 각종 쓰레기로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냉장고, 간이 화장실, 물탱크, 폐타이어, 장판 등 10여 t 분량의 쓰레기가 수거됐으며, 참여자들은 불법 쓰레기 투기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해 성숙한 시민의식의 부재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히 동해면은 임야와 국도 이용 차량이 많아 쓰레기 불법 투기 민원이 자주 발생해 이런 불법 행위를 막아보고자 현수막 게재, CCTV 설치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왔지만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한 몸살은 여전하다.
 
정강호 동해면장은 “환경감시단과 청년회를 비롯한 지역의 사회단체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며 “쾌적한 동해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의 협조로 구절산 등산로 임도변 불법 투기 쓰레기를 수거·처리한 바 있다.

이상규 기자  lsg@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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