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은 (사)성균관유도회 함안지부에서 기탁한 장학금 180만 원을 인성·예의가 바른 지역 내 중학생 6명에게 전달했다.

유도회는 유교 윤리를 회복해 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의 큰 뜻을 널리 알려 사회질서를 재정립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유학 진흥과 청소년 선도, 선행인 표창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함안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장학금·장학증서 전달식에서 하종명 교육지원과장은 박기학 지부장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박기학 지부장님의 뜻을 잘 새겨 밝으면서 건강하게 자라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일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추봉엽 기자  cby@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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