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은 제1차 청렴추진단 회의와 청렴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 부서의 청렴 담당자와 부패 취약분야의 담담자들로 구성된 청렴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올해 창원교육지원청의 반부패·청렴정책의 추진방향과 각 분야의 취약 과제, 개선방향,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교육장을 중심으로 해 국장, 각 부서의 부서장들로 구성된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추진단은 창원교육지원청의 간부 공무원 전원이 포함돼 있으며, 교육장이 직접 청렴정책을 챙겨 각 부서의 책무성을 강화하면서 기관장 중심의 청렴정책 과제를 발굴 추진하기 위한 회의체다.

이날 청렴추진단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방안, 부패 방지 시책평가 개선방향, 부패 취약분야별 추진과제, 청렴 클러스터 추진 진행과정 점검, 부서별 청렴 이행사항, 특색과제와 함께하는 청렴활동 등을 점검·논의했다.
  
이상락 교육장은 “청렴 계획이 잘 수립이 됐지만 실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실천은 여기 있는 국·과장님이 앞장서 주기 바라면서 새롭게 하기보단 기존에 하고 있는 것들과 연계를 잘 시켜 청렴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우형 기자  pwh@hannamilbo.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