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은 파크골프장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군봉클럽회 주최로 ‘제1회 가조면 장군봉클럽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정순우 거창군체육회장, 신용학 거창군 파크골프협회장, 류현복 가조면장, 진학덕 동거창농협 조합장 등 제1회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박동은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에 참석해 준 내빈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군봉클럽은 가조면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 회장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거창군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불편함 없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재 이용객 증가로 포화상태인 9홀 규모의 가조파크골프장을 18홀로 추가 확장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가조면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11월 준공된 이후 거창군 내서도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조면 주민뿐만 아니라 군 전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하루 평균 200여 명 이용하는 체육시설로서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가조온천과 함께 가조면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태수 기자  hts@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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