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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치경찰위원회 발족 1주년 맞아…
신병철 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총괄과 경사

지난해 7월1일 대한민국에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됐다.

자치경찰제란 주민이 원하는 경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지사 소속으로 자치경찰위원회를 운영해 자치경찰 사무를 관장하며, 이를 위해 시·도 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한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개과의 사무국을 운영하며, 자치경찰 사무인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에 관한 인사, 예산, 장비, 통신 등에 관한 주요 정책 수립·추진, 자치경찰 사무 감사·징계요구, 경남도경찰청장 임명에 관한 경찰청장과의 협의, 경찰서장 자치경찰 사무 수행 평가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5월10일 ‘더 가까운 자치경찰! 더 안전한 경남도민’ 비전과 ‘자치경찰 출범 원년, 도민을 먼저 생각하는 경남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목표로 발족해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그간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 사업’을 1호 사업으로 선정해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 매년 10% 감소를 목표로 3개년 계획을 수립해 관계 기관 합동으로 시설 조성, 지도·단속, 교육·홍보 등 추진을 시작했다.

시민참여를 통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 실험의 방법론과 범죄 예방 디자인의 기술을 접목한 ‘함께 만드는 안전e음 도민안전 생활시험’과 시·군별 치안행정 협의·조정 기구인 주민참여 자치경찰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어 주민과 소통 창구를 마련해 주민 요구를 반영한 치안 정책을 추진하고자 ‘시·군 주민참여 자치경찰 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해 말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신호등 부재·운전자 인식이 어려운 횡단보도 양옆으로 함몰형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 도내 제한속도 표지판 동시 일제점검 ‘횡단보도 안심 등불 사업’을 상반기 추진했다.

시·군별 우리 동네 파수꾼 2인 1조 구성해 도서 벽지·시골 우범·취약지역 내 방범순찰로 불안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우리 마을 찾아가는 치안행정 서비스, 우리 동네 파수꾼 사업’을 하반기 시범 운영 예정이다.

이어 경남도 디지털정책담당관실과 협업 사업으로 시너지를 제고하고자 도내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경남형 치안 과제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하며,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개념, 범죄 예방 요령, 범죄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가 발족 1년이 경과하면서 경남자치경찰위원회와 경남도경찰청 등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남형 자치경찰제를 홍보하며, 생활안전, 교통,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자치경찰 분야에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현장에 접목 가능한 사업으로 구체화시켜 범죄로 발전 가능한 문제의 사전 적극·종합적 해결로 경찰활동의 패러다임 전환해 지역 문제 해결 과정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더 가까운 자치경찰, 더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한남일보  hannamilbo@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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