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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공모사업’ 선정

의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안정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8개소를 선정해 추진되고 있는데 경남도에서는 의령군이 최초며, 의령군은 국비 2억8000만 원, 지방비 1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령군,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궁류면 모잔들영농조합법인이 협력해 궁류면 일원에 113농가, 약 101ha의 규모로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가 교육·컨설팅, 물 관리 협의체를 만들어 적합한 우수모델을 발굴하며,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 이행에 필요한 물꼬 장치, 농기자재·저탄소 인증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검토 분석해 향후 의령군 벼 재배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며, 군은 탄소 배출 저감, 벼 생육·수량 증대 등에 이번 사업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의령 지역에 최적화된 논물관리 방법 제시로 의령군이 전국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벼 재배 시 발생하는 메탄 감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 또한 농업인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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