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김해시청 역도단에서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창단해 감독과 선수 5명으로 구성된 김해시청 역도단은 지난해 전국 대회에 출전해 금 4, 은 1, 동 5개를 획득하는 등 전국적인 기량을 갖고 있으며, 역도단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지난해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에서 우수 운영팀에 선정돼 이날 포상금 중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김도희 감독은 “김해시민들의 응원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소중한 디딤돌이 되길 바래 이를 계기로 김해시청 역도단이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종원 이사장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준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찬 기자  hclee3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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