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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궤도‧삭도시설 합동 특별점검13개 모노레일·케이블카·리프트 안전 관리 실태 점검
궤도운송법 안전 수칙·점검, 교육 등 준수 여부 확인

경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첫 여름 행락철을 맞아 경남도내 주요 관광명소에 설치된 모노레일, 케이블카, 리프트 시설물에 대해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영 욕지도 모노레일 사고 이후 실시한 두 차례 특별 안전점검에 이은 이번 점검은 경남도, 국토부, 해당 시·군 담당자, 대한산업안전협회·한국삭도협회인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경남도내 모노레일 6개소, 케이블카 5개소, 리프트 2개소 등 총 13개소며, 점검 기간은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궤도·삭도 시설의 속도·최대 승차 인원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일상(매일)·3개월 정기점검 실시·지자체 결과 보고 준수 여부, 안전 관리 책임자 자격·배치 기준 준수 여부, 안전 관리 책임자 선·해임과 퇴직 등 변경사항 신고 여부, 사고 발생 후 조치 의무사항 이행·지자체 결과 보고 외에도 보험 가입·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면서 ‘궤도운송법’을 위반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등 해당 시·군에서 행정처분토록 조치하며, 이후 시·군, 사업자의 조치 결과를 확인해 필요시 개선을 명령하는 등 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윤인국 미래전략국장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사업자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 관리 규정을 준수토록 해 경남도를 찾는 관광객이 궤도·삭도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량·제동장치 안전점검 결과 사이드 롤러 노후화, 차량·레일 유지 보수 상태 불량 등 총 24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관련 시·군에 결과를 통보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했으며, 장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보완 조치 중이다.

또한 경남도가 건의한 정밀안전진단 제도 도입, 구동 설비 내구연한 법제화, 경사지 삭도시설 역주행 방지 장치 기준 강화, 안전교육 의무 대상자 확대 등이 국토부에서 논의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 궤도운송법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이 기자  hjl_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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