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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내년 주요 국비사업 건의내년 주요 국비사업 10건·3329억 지원 건의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기획재정부에서 개최된 ‘올해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매년 정부 예산 편성 전 지자체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지자체 의견을 청취·논의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자리로 올해는 3일간 전 시·도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완섭 예산실장, 각 예산심의관, 주요 소·관·과장 등 기획재정부 관계자, 하병필 권한대행과 주요 현안 소관 실·국·장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의 건의사업 설명에 이어서 각 개별 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소관부처의 의견을 공유하면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남도에서 건의한 주요 사업은 진해신항 1단계·양산 신기~유산 국지도·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 건설로 계속 사업은 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이다.

신규 사업은 마창대교·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극한 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 디지털 가야역사문화공원 건립, 국립 양식 사료연구소 설치,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굴 껍데기 자원화 전처리 시설 지원, 섬진철교 재생사업 등 총 10건이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이라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돼 지역정책 과제로 채택된 사업인 만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국비활동을 통해 7조4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상 첫 국비 7조 원 시대를 열었으며,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7조4000억 원으로 설정해 국고예산으로 7조5890억 원을 정부부처에 신청했다.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된 이달부터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정부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집중 방문해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실,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년 국비 확보에 지역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한진이 기자  hjl_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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