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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해수욕장 수질…피서객 안심해도 좋다

장마가 한창이지만 본격 휴가철도 시작됐다. 경남도내 해수욕장도 일제히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때쯤이면 늘 하는 걱정이 해수욕장 수질은 안전할까였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의 수질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피서객들이 마음 놓고 이용해도 좋다”고 밝혔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의 환경 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2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수의 수질과 모래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실시했다. 모두 기준치 이하로써 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놨다. 해수욕장 수질검사 항목은 장염 등과 관련성이 높은 장구·대장균 2개 항목이다.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등 26개 소 총 80개 지점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수질 검사를 한 결과 피서객 이용에 문제가 없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특히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백사장의 모래 대해서도 남과 카드뮴, 수은, 비소 등 중금속 5개 항목 검사에서도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해수욕장 환경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중에는 2주에 1회 이상, 폐장 후에도 1회 이상 해수욕장 소속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합동 수질검사를 할 예정이다. 전국의 해수욕장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간 사실상 폐장하는 바람에 오염 요인이 적었다. 그런 만큼 좋은 수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보지만 피서객들이 위생·이용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 경우 수질은 금방 악화될 수 있다.

방역당국도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으며, 재유행의 우려가 있는 만큼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해수욕장이 유행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할 계획이다. 해수 오염에서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오랜만에 마음껏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이는 2년 반 동안 많은 국민들이 자유를 제한당하면서도 참고 방역당국의 거리 지키기에 동참한 덕분이다. 모두의 노력으로 얻은 피서의 자유, 여름 휴가철이 끝날 때까지 해수욕장의 환경을 잘 지켜서 힐링 피서지가 유지돼 건강한 여름나기가 되길 기대한다.

한남일보  hannamilbo@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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