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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암호 해독 보도 반박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가 지난 29일 '암호화된 비밀번호가 쉽게 풀린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암호화된 비밀번호는 풀릴 수 없다"고 해명했다.

 30일 SK컴즈는 보도자료를 내고 "한 언론이 3초만에 암호를 풀었다고 보도한 시연방식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방향 암호화 방식"이라며 "네이트와 싸이월드에 적용된 보안방식은 강화된 방식으로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신 국제표준 기술로 암호화돼 있어 현재 기술력으로 해독이 어렵다는 것.

 SK컴즈에 따르면 해커들은 사용자들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미리 사전에 많이 사용하는 비밀번호의 길이와 숫자와 알파벳 조합 등을 제한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놓고 그 값을 찾는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SK컴즈에서 보관하는 비밀번호는 일반적인 함수를 통해 계산된 값이 아니고 사용자마다 다른 알려지지 않은 값을 추가로 이용해서 암호화를 하고 있다.

 SK컴즈는 "이 때문에 해커가 네이트와 싸이월드 비밀번호를 찾아내는 것은 천문학적인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고 이에 대해서는 수사기관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인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 한 지상파 방송국 보도에서는 취재진이 직접 영문과 숫자를 조합한 6자리 비밀번호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되는 암호 해독 프로그램을 이용해 풀어보는 장면을 내보냈다.

 보도에서는 'SK컴즈와 같은 방식으로' 암호화한 비밀번호가 3초도 안돼 해독됐으며, 8자리 암호 역시 30분 정도면 풀 수 있다고 전했다.

한남일보  hannamilb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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