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people
희망나눔 ‘100원의 기적’ 온도계 후끈
   

(사)주민통합서비스 행복하동네트워크(이사장 이천형)는 자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부와 나눔을 위한 ‘참 고마운 가게’, ‘개인’ 기부 나눔 연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행복하동네트워크는 하동군 주민복지실과 민관협력 네트워크 연계사업으로 행복하동 희망나눔 신청서를 받아 배분위원회(참 고마운 가게 4인·이사 4인)의 심사를 통해 읍·면의 차상위 계층과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 15명에게 410만원을 배분 지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천형 이사장은 “이번 배분위원회에 신청한 수요자가 많아 모든 사람에게 다 줄 수 없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참 고마운 가게’를 통해 더 많은 기부금이 모여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희망 바이러스처럼 번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 고마운 가게’는 음식을 사거나 물건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손님도 주인도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참 고마운 가게’의 활동 사항은 의외로 간단하다. 업주는 가게를 찾은 손님에게 100원을 할인해주고 손님은 할인된 100원을 직접 저금통에 넣는 형식이다. 예를 들어 6000원짜리 갈비탕을 먹은 손님은 식대로 5900원을 계산하고 남은 100원을 기부하면 된다. 업주 입장에서도, 손님 입장에서도 부담 없는 기부다. 기부금도 중요하지만 작은 나눔에 동참했다는 마음이 더욱 값지다 할 것이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