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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갈사만 조선산단 지역경제 되살린다
하동군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5,613천㎡(170만평) 중 육지부 2,439천㎡(74만평)에 대해 지난달 27일 토지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기공식 일정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 했다고 밝혔다.

하동군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27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유행 하동군수, 군 출입 언론인, 하동지구개발사업단 유현주 대표, 하동발전군민협의회 추종만 회장, 금성면발전협의회 고종우 회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최정경 소장 및 실과단소장, 읍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토지 보상 공고 및 추진상황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조유행 하동군수는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의 추진상황, 대우조선해양 입주여부, 미 입주시 대책, 기공식 지연사유, 우량 건설사 참여 확정 및 금융권 확정사항, 기공식 개최일정, 토지보상 추진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을 정확하게 밝히고 50만 내외군민에게 약속을 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는 2003년 10월 30일 지식경제부로부터 4개단지 12.28㎢(372만평)으로 지정받았다. 그 중 핵심단지라 할 수 있는 갈사만조선산업단지는 하동군 금성면 일원에 5,613천㎡(170만평)으로서 세계적인 조선기업인 대우조선해양(주)에서 해양플랜트, 위그선 등을 생산하는 고부가가치 조선소를 설립하고, 오리엔탈정공, 선보공업 등 조선기자재 공장이 입주하게 된다.

대송산업단지는 금남면 일원 1,374천㎡(42만평)에 조선기자재 및 금속가공제품이 들어설 계획이며, 두우배후단지는 금성면 궁항리 일원 2,644천㎡(80만평)에 주거 및 관광?위락?레져 복합단지로 조성 될 계획이며, 덕천배후단지는 금남면 덕천리 일원 2,650천㎡(80만평)에 주거.상업.업무 지원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는 해면부 3,174천㎡(96만평)을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에 반영 시킨 후 국내 산업단지 역사상 유례가 없는 최단 기간인 불과 6개월만에 육지부 2,439천㎡(74만평)을 포함해서 정부로부터 36여종의 각종 인허가를 얻었고, 지난 3월 30일 지식경제부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

하동지구개발사업단에서는 이미 지난해 1월 21일 특수목적법인 등기를 완료했으며, 지난 8월 31일 하동군과 하동지구개발사업단은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9월 17일 하동군에서 15억원을 이미 출자했다.

2007년 12월 경남도,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제유구역청과 대우조선해양, 시공사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 7월 분양 면적, 부지 제공 시기, 부지 조성 조건 등을 명시한 “토지분양 계약서”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회사 자체적으로 2008년 12월 '하동조선소 전략 및 대우조선해양의 미래 성장 전략' 수립을 위한 TF팀 구성해서 운영결과 거제 옥포 조선소에는 사내 조립 120만톤 규모의 대형선박 제작과 기존 생산체계를 유지하고, 하동 금성 조선소에는 해양전문 생산기지, 미래제품 생산기지, 상선 해양 핵심 기자재 단지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생산하는 차별화된 생산 전략 수립한 바 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에서는 사외 생산부지 미확보에 따른 년간 500억 이상의 경비를 지출하고 있어 하동 금성조선소 부지확보는 시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오는 2월까지 대우조선해양에서는 하동지구개발사업단과 출자금 납부 및 주주로서 참여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입주하지 않는 것에 대비 하동군에서는 다양한 대안을 수립 구상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먼저 대우조선해양을 입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양플랜트 허브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동남권 광역개발의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대우조선해양(주), 오리엔탈정공(주), (주)선보공업 등이 입주하여, 드릴십, LNG-FPSO, 해양구조물 등 해양플랜트 생산기지로 조성하고, 또한 해양플랜트 산업의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부산대-로이드선급 연구소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녹색에너지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초광역권 개발전략의 일환으로 조선산업과 연계성 높은 풍력발전산업 등 녹색에너지 관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항공.우주산업 중간재 조립기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천 항공산업과 고흥 우주산업 벨트의 중간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 활용 항공.우주산업 중간재 조립기지 구축하여 미래지향형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캐나다 소재 카나도일 및 미국의 CBRE(미국소재 세계최대 부동산 관련 업체), KOTRA, 각국 대사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지속협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기 착공을 위해 하동군과 하동지구개발사업단에서는 지난 8월 11일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의 건설회사 선정, 자금 확보, 디자인, 분양 등 전체적인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업체인 PM사를 서울 소재 랜드온파트너스와 계약했다.

그 후 현재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기존 시공 3사(안정개발, 대경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외 메이저 건설사인 현대엠코, 두산건설, 한신공영, 중앙건설을 주관사 및 시공사로 참여 확정지었다.

또한 재무적 투자자인 금융권 확보를 위해 추진한 결과 국내 초우량 은행인 국민은행, 신한은행과 증권사인 HMC증권으로 구성하여 PF자금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달까지 추가로 참여한 건설사의 지급보증, 책임준공 등 신용공여 절차를 마무리하고 건설사의 지분 조율을 거쳐 내년 1월까지 2,000억원에서 3,000억원의 PF 자금 최종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갈사만조선산업단지는 지난해 7월 18일 해면부3,174천㎡(96만평)을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에 반영 시킨 후 국내 산단 역사상 유례가 없는 최단 기간인 불과 6개월만에 육지부 2,439천㎡ (74만평)을 포함해서 실시계획 최종 승인을 정부로부터 받아냈다.

하동군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지구개발사업단에서는 올해안에 기공식을 개최할 수 없지만 모든 사항을 신속히 조기에 해결하여 내년 1월까지 2,000~3,000억원의 PF자금을 대출 받은 후 내년 2월 23일 정부 주요인사, 김태호 도지사, 여상규 국회의원 등을 모시고 기공식을 갖는 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하동군에서는 육지부 2,439천㎡(74만평)에 대해서 지난 11월 중순까지 토지 및 지장물 등 조사를 마무리했고, 지난 27일 토지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향후 보상협의회 구성, 감정평가업체 선정, 감정평가액 산출 등을 거쳐 내년 4월부터는 토지소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해면부 3,174천㎡(96만평)에 대한 어업권 보상을 토지 보상공고와 더불어 12월중 협의를 착수한 후 용역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해양플랜트, 위그선 등 고부가가치 조선소가 만들어질  산업단지 조성은 내년 2월 23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착수하여 우선 해면부에 오탁방지막 및 가호안 설치, 단지내 준설, 지반개량공사를 실시한 후 2012년까지 완공하고, 육지부는 201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부지가 완공되면 대우조선해양에 2,006천㎡(61만평), 오리엔탈정공에 844천㎡(26만평), 선보공업에 229천㎡(7만평)의 부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로 통하는 진입로 4개 노선 15.9km는 약 2,2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까지 총 487억원을 이미 투입 하였고, 내년 국도비 113억원을 투입 확정하여 조기완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의 조선 기자재 업체가 들어설 배후 산업단지인 대송산업단지도 토지 등의 보상을 이미 착수하였고, 본격 공사를 착수할 수 있는 실시계획 승인을 지난 11월 13일 중앙정부로부터 받아내어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관광·위락·레저 복합배후단지로 조성될 두우배후단지도 전체 264만㎡(80만평) 중 225㎡(68만평)를 이미 하동군에서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매입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198만㎡(60만평)는 매입 완료했다.

본격 공사를 위한 사업시행자 모집 공모를 지난 9월 실시하였으며, 11월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주거 및 업무 지원시설 단지로 개발될 덕천배후단지 또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를 착공 한 후 사업시행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를 비롯한 두우배후단지, 대송산업단지, 덕천배후단지 등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가 모두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은 2016년 정도 예상된다.

인구증대 효과 12만명, 고용창출효과 18만 4천명, 생산효과 26조원, 소득유발효과 8조 5천억, 수입 유발효과 3조원의 직·간접적인 효과가 발생하며, 2020년에는 하동군이 뉴-하동시로 탄생해 동북아 시대를 선도하는 남해안 시대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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