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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68곳 습지 체계적 관리 녹색수도 만든다경남도 '습지보전 실천계획' 마련 환경도시 만들기 2013년까지 추진
주민참여 습지관리 모니터링제 구축 41개 사업 총 1430억원 집중투자
   
▲ 경남도는 습지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생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은 주남저수지에서 생태교육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
경남도가 도내에 산재해 있는 168개 습지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전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수립,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습지보전실천계획’이 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경우 경남은 녹색수도로서의 환경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환경브랜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지난해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개최를 계기로 습지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전문가, 환경단체, 유관기관 자문 및 시군 의견수렴, 경상남도 습지보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경남도 습지보전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습지보전실천계획’은 습지보전법 제5조 및 경상남도 습지보전 및 관리조례 제4조의 규정에 근거한 5개년 중기계획으로 2009~2013년 ‘인간과 습지의 조화로운 공존’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현재 도내에는 우포늪·주남저수지 등 내륙습지 10곳을 비롯해 ▲신불산·화엄늪 등 산지습지 8곳 ▲봉암·서포갯벌 등 연안습지 4곳 등 18개 시군에 걸쳐 168개의 습지가 산재해 있다.
경남도는 습지를 보전하기 위해 ▲관리제도 기반구축 ▲습지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습지에 관한 협력체계 강화 ▲습지교육 및 인식증진 등 4대 추진전략과 41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남도 습지보전실천계획’ 4대 추진전략별 실천과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습지 관리제도 기반구축

경남도는 습지관리제도 기반구축을 위해 국가차원 습지보전 법제 흐름과 체계, 습지보전 법제 지자체 적용방안, 논 습지 생태계 관리 관련기관 제도 분석 및 대응장치 마련 등에 대한 실천방향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개발사업 계획 시 습지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환경성 검토 강화, 경상남도 습지보전위원회 기능 보강 등 습지보전을 강화하는 제도적 근거 지속정비, 습지 상시적 관리를 위해 주민참여를 통한 습지관리 모니터링체계 구축, 도내 습지 DB 구축 등 5개 실천과제를 선정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습지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습지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우포늪 습지복원, 국가습지센터 건립, 습지보호지역 및 주변 사유지 매입, 우포늪 따오기복원,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사업, 화포천 등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 기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주남저수지 습지복원 및 생태체험장 건립 사업을 창원시에서 용역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남저수지 종합관리계획과 연계, 추진키로 했다.

습지 보호지역 지정을 2008년 4곳에서 2013년에는 6곳으로 늘리고 람사르 등록습지는 2008년 1곳에서 2013년까지 1곳을 추가, 2곳으로, 습지 보호지역 지정 및 람사르습지 등록을 확대하는 등 17개 실천과제를 선정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주남저수지 재두루미.
◇습지보전에 관한 협력체계 강화

경남도는 습지보전에 관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도내 습지의 주요 생물종 서식실태와 희귀종 보전체계 구축, 이동성 조류 보전과 AI방지를 위한 국내·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낙동강 하류·지류 습지 통합관리체제 기반 구축 등에 대한 실천방향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도내 주요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하는 내셔널트러스트 및 기업서포터즈 활동 전개, 습지보전활동의 조직적 전개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습지보전 지역연합체를 구성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 창원선언문 이행네트워크 개최 등 국제적 습지네트워크 구축·운영, 통합적 습지환경 행정체계 구축 등 4개 실천과제를 선정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습지에 대한 교육·이해증진

도내 습지에 대한 교육과 이해증진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대국민 홍보 및 청소년 습지교육 방안을 구축하고 도내 자원봉사자 및 습지관련 기관 현황분석, 습지교육 프로그램 개발지침 제시, 지역주민들의 주도적 습지관리 참여 등에 대한 실천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키로 했다.

우선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습지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주민 생태가이드 양성, 우포늪 생태관광활성화 시범사업 추진 등 15개 실천과제를 선정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습지보전실천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우포늪 습지복원 등 41개 사업에 총 1,430여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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