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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2명 중 1명 학원 청약철회 불만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학원 관련 소비자 피해가 2명 중 1명 꼴로 '청약철회 및 계약해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부산본부가 지난 1~10월까지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번)에 접수된 학원 관련 부.울.경 지역 소비자상담 763건을 분석한 결과, '청약철회 및 계약해지 불만'이 51.1%(390건)로 가장 많았다고 5일 밝혔다.

이어 '가격 불만'이 13.2%(101건), '부당행위' 5.5%(4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접수된 763건 중 지역별로는 부산이 408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230건, 울산 125건의 순이었다. 특히 경남지역은 이 기간 소비자상담 건수가 지난해 232건에 육박하고 있어(99.1%), 최근 경남 지역에 학원 관련 소비자피해가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원 종류별 현황은 '입시학원'(기숙학원 포함)이 9.8%(75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외국어학원 8.9%(68건), 자격증학원 7.2%(55건), 미용학원 5.9%(45건), 조리학원 5.2%(4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원 수강 계약은 일부 단기과정을 제외하고 장기간 계약해 수강료 또한 고액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괄 선불 방식으로 지급하고 있어 학원의 폐업(도산) 및 중도 해지 요구 시 수강료 환급 거부.지연 등으로 많은 소비자 피해사 야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소 한국소비자원은 설명했다.

한국소비자원 부산본부 관계자는 "학원 계약 시 본인의 학습 일정, 학업능력 등을 고려해 해당 학원의 수업 내용, 강사, 학습기간, 수강료 및 특약 등을 꼼꼼히 살펴 보고 계약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이와 함께 상식을 넘어선 취업.부업 보장이나 혜택 제공 등 허위.과장성 학원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남일보  hannamilbo@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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