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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올해의 '국운' 정수역학연구소 정수 원장-'흑뱀'의 해, 불의 기운이 지배하는 한해, 신생아는 '영특' ... 가물고 기후는 무더워, 태풍도 많아 ... 정치 충돌, 내수, 수출불안 경제 저성장 ... 청년취업률 저조, 부동산 소강, 남북 대립

   
▲ 정수역학연구소 정수 원장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을 과거의 뒤안길로 보내고, 새 해, 새 날이 밝았다. 올해는 새정부 출범 등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재기하는 한 해가 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지난 해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예측한 정수역학연구소 정수 원장을 만나 계사년 뱀띠 해의 국운을 예상해 보았다. 

계사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불의 기운'이 지배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게 정수 원장의 예측이다.

정수원장은 "올해는 계사년(癸巳年)으로‘검은 뱀’띠 해다. 역학에서 계(癸)는 물(水)이고 색은 흑색이며 사(巳)는 뱀이다. 뱀은 뱀이되 물뱀이고 검은 뱀이다. 사(巳)는 명리학에서 영리하고 똑똑함을 상징한다. 뱀은 12지지를 상징하는 동물 가운데 지혜가 많은 동물"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그는 계사년의 계(癸)는 계수(癸水)라고도 하며 이는 하늘에서는 이슬비이고 땅에서 흐를 때에는 샘물이나 시냇물 등 작은 물을 말한다. 수(水)는 지혜의 상징으로 총명과 영리함을 의미한다. 사(巳) 또한 역학적으로 천문성(天文星)과 문창성(文昌星)이니 올해 태어나는 아이들은 영특하고 총명한 기운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사(巳)는 불의 기운을 상징한다. 하늘에서 이슬비가 내리긴 하지만 강렬한 불이므로 한 해 내내 불의 기운이 지배할 것이다. 날씨가 가물고 기후는 무더울 것이다. 태풍은 올해에도 심할 것이다. 서해상으로 2개의 태풍이 관통하면서 서쪽지방에 많은 피해를 입힐 것이다. 태풍은 많으면 5개, 적으면 3개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모두에게 고단한 한 해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즉, 너나없이 고단하며 괴로운 일이 많이 일어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득권층이나 부유층은 곤란한 일을 겪을 수 있다. 그러니 가진 것이 많은 사람들은 과소비를 자제하고 서민과 아픔을 나누며 사회공익활동에 힘쓰는 게 좋겠다.

경제 상황도 별로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봄보다는 여름에 가시적으로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해 가을에 가장 심하게 될 것이다. 금년에는 특히 내수가 부진하고 무역에 대한 마찰과 어려움이 심할 것이다. 여름에는 가뭄으로 인해 소출이 좋지 않아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실물 경제가 활성화되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특히 계사의 사(巳)라는 것이 ‘역마(役馬)’, 즉 이동을 의미하는데 해운 관련 업종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부동산은 봄에는 소강상태를 유지하다가 여름에는 다소 상승 움직임을 잠깐 보일 수 있다. 그러다 다시 소강상태로 떨어진다.

정치 상황 역시 충돌이 많은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여야가 서로 화합해보려 하지만 뒤로 갈수록 분란과 격돌이 많아져 국민들을 짜증 나게 할 것 같다. 학교폭력 등 어린이, 청소년 문제가 어느 해보다 심해지고 젊은 사람들의 취업은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여러 가지로 고단하고 곤궁한 해가 기다리고 있다. 계사는 남북 간의 대립의 의미를 품고 있다. 남북관계 또한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수원장은 "올 한해가 전반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운과 개인 운명은 다소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럴 수록 자신의 미래를 정확히 앎으로써 미리 대비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한 해 계획을 잘 세워서 성실히 임한다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해이기도 하다"며 한해의 국운을 마무리 한다.

한편, 정수원장은 1973년생으로 박도사 고향인 경남 함양 태생으로 평생 역학및 사주명리학과 동양고전 연구에 매진해 그동안 수백회 방송언론에 출연했다. 지금은 역학강의와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요즘, 역학풀이를 통해 삶의 지혜를 갖는 법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김태형 기자  ksj346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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