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 하동
해외교류 4개국 자치단체 공무원 하동 왔다하동군, 경남도 자매결연·우호협력 단체…코스모스축제장 등 관광명소 방문

경남도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해외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오는 27일 힐링시티 하동을 찾았다.

이날 하동을 방문한 공무원은 경남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데니스 게라시모프 국제의전국 한국담당,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누레니 켐푸어 와투티 노동전문담당, 우호협정을 맺은 중국 헤이룽장성 양홍붕 외사판공실 처장 및 수지박 직원 등이다.

또 우호의향을 맺은 일본 효고현 이케가미 타카히사 국제교류과 직원과 한일해협지사회의 회원국인 일본 나가사키현 스즈키 시로 나가사키 서울사무소 소장 등 해외 자치단체 공무원 6명과 함께 경남도 통역 및 수행원 6명도 동행했다.

이들이 하동을 찾은 것은 2013년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개막식에 즈음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수많은 관광명소를 보유한 경남의 대표적인 힐링시티를 직접 견학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자 경남도 주관으로 마련됐다.

해외 공무원 일행은 이날 오전 10시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장을 찾아 40만㎡에 펼쳐진 드넓은 꽃길과 30여종의 희귀박이 주렁주렁 매달린 450m의 희귀박 터널을 구경하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들은 축제장에 마련된 음식부스에서 메밀국수로 점심식사를 하고, 해발 850m의 지리산 청학동으로 이동해 고조선시대 소도를 복원한 삼성궁과 청학동마을(도인촌)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국제슬로시티 악양면을 찾아 대하소설 ‘토지’ 의 무대 평사리 최참판댁과 소설 속의 가옥을 복원한 토지마을 등을 견학하고, ‘없는 것 말고 다 있다’는 화개장터를 둘러본 뒤 하동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하동을 처음 찾았다는 데니스 게라시모프 국제의전국 한국담당은 “강과 산이 조화를 이룬 이런 아름다운 고장이 한국에 있었다는 게 놀랍고 감탄스럽다”며 “기회가 되면 가족과 함께 다시 한 번 더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